강원도 여행) 정선 여행시 화암 약수터에 들려 화암약수의 진한 탄산수 맛을 느껴보세요.
정선에 갔다가 유명하다는 화암 약수터에 가 보았습니다. 화암 팔경 중 제1경이라고 하네요.
주변에 화암 동굴, 몰운대가 있습니다. 화암이라는 말이 주변에 돌이 많은데 바위들이 경치가 좋다고 하여 그림 바위 즉, 한자로 화암이라고 쓰고 화암동굴, 화암 약수 라 부른다고 합니다.
주차하고 들어가니 캠핑장이 나오네요. 이곳에 캠핑하러 오는 분들이 많은 것 같네요. 노지 야영료가 만 원, 데크 야영료가 이만 원이네요. 캐란반 이용료는 성수기에 8만원~10만원이네요~ 콘도도 있네요.
팔각정 있는 곳에 가봤는데 약재를 파는 곳입니다. 사람들도 제법 많고 약수터가 위치한 산에 올레길이 있나 봅니다. 산에서 내려오는 사람들도 좀 보였습니다.
약수터에 캠핑하러 온 분들이 물 뜨러 많이 오네요. 약수이니 물 맛이 좋은가 봅니다. 위장병, 피부병, 빈혈, 매우 효험이 커서 사람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고 유래에 나와 있네요. 성분도 나와 있는데 일단 맛을 봐야 물 맛을 알 수 있으니 캠핑하는 사람들 가면 물 맛을 보기로 했습니다.
사람들 없는 틈에 접근을 해봤는데 안을 보니 엄두가 안 났습니다. 물 색깔이 꼭 쇠가 들어있어 녹슨 물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사람들 물 떠간 것도 봤고 표주박 가지고 물을 떠 보니 보기와는 다르게 깨끗해서 한 모금 쭉 해 봤는데 에구 이게 무슨 맛이야~
태어나서 이런 약수물을 처음 먹어보는데 먹기 힘드네요. 처음 마셔서 그런가~
아하~ 화암약수 맛이 왜 이런지 나와 있네요. 우리 몸에 필요한 9종의 성분이 들어있고 그중에 탄산이온과 철분이 있어서 톡 쏘는 맛 떨떠름 한 맛과 신맛이 강하다고 쓰여 있네요. 제가 본 물맛은 녹슨 깡통에 담긴 물을 마시는 느낌이었습니다. 탄산 맛도 진하고...
이곳에 왔으니 한통 받아가지고 화암 동굴로 이동했습니다.
(여행 일자: 2015년 5월 16일)
'방방곡곡 짬짬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계 최대만 고집하는 두바이에서 보는 세계 명물(버루즈할리파, 두바이몰, 두바이 아쿠아리움, 두바이 호수와 분수쇼, 더 수쿠) 들~ (0) | 2022.02.06 |
---|---|
인천여행) 한국 최고의 인공 도시 송도센트럴파크 (0) | 2022.02.06 |
강원도여행) 스카이워크의 아찔함과 짚 와이어의 스릴(Thrill)을 정선에서 느껴보세요. (0) | 2022.02.05 |
강원도 여행) 영월군 한반도면의 숨겨진 마을! 한반도와 닮은 지형이 있는 선암 마을의 한반도속에 한반도 ! 한반도습지 (0) | 2022.02.05 |
경남여행 창원시 진해구 시루봉 정상에서 하늘에서 떨어진 듯한 바위와 진해 시가지 그리고 바다 경치를 보고 왔습니다. (2) | 2022.02.0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