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황매산) 4월 마지막 주에 가면 굿입니다.

합천 황매산 철쭉

4월말에 가면 보기좋은 황매산 철쭉입니다.
도착하기전에 황매산도 식후경이라 요기를 하러갔는데 식당의 반려견이 정말순하고 사람을 잘 따르네요. 비록 식당에 주문한 뎌ㅓ지국밥속에 돼지 고기는 열라 맛없었지만~

황매산은 정상부근까지 자동차가 올라갈 수 있습니다. 해발 1100M  조금 넘는 산이지만 산새가 예쁘고 오토 캠핑장 시설이 있어 많은분들이 방문하는 곳이기에 시설 투자를 잘 해 두었습니다. 그래서 들어가는 입구에  주차요금 징수시설을 만들어 자금 회수를 하나봅니다.

4월 30일쯤 만개하는 철쭉인데 그때 시간이 되지않아 아들과 함께 바람도 쐬일 겸 방문했는데 역시나 꽃이 피기까지 시간이 좀더 필요했습니다. 저는 꽃이냐 어떻든 아그들이랑 함께라면 좋으니 철쭉이 만개하든 덜 피든 상관없습니다. 우리 아그들이 대신하고 함께 땀 흘리고 시간을 보낼수 있으니 더 바랄게 없지요.

황매산은 봄에는 철쭉 가을에는 억새가 보기좋은 산으로 유명하고 정상부근 산세가 완만하여 꼬마들이랑 함께가도 좋은곳이고 캠핑장이 있어 하루밤 지내기도 괜찮은 곳입니다.

산의 한쪽은 철쭉 군락지 그리고 다른 한쪽은 억새 군락지입니다.

아직 활짝피지 않은 철쭉이지만 산으로 올라 갈수록 그런대로 보기좋게 군락지가 조성되어 있고 철쭉 폼과 색상을 보여줍니다.

철죽

합천황매산

철쭉과억새

철쭉군라지를 보고 정상쪽으로 가면 억새를 베어낸 자리는 누렇고 노란색의 황매산을 볼수있습니다.

황매산 철쭉보기

황매산 트레킹

날씨도 덮고 미세먼지도 적은 날입니다.

황매산 억새

무심코 보면 가을같은 느낌입니다.

봄인지 가을인지 구분이 안됩니다.

합천 황매산

황매산성

정상에 다가가면 황매산 전체가 보이는데 그림이 좋고  기분이 좋고  눈요기하기 좋습니다.
비록 정상 부근은 완만하지만  머리에 산소가 부족하다는 느낌은 제대로 받을 수 있는 트래킹 코스입니다.

인증샷 한번하고 고고~

황매산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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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매산 정상 가는길

저기 꼭대기가 황매산 정상입니다. 많은 시간을 걸어서 아래까지만 가고 꼭대기는 생략하고 내려 왔습니다.

황매산

내려와서 시원한 과일쥬스로 목을 축이고 집으로 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