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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 짬짬이여행

바다보러 산에가자~ 이게 머선 소리!!!

by GOGOsimple 2022.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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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동네 앞산만 다니다가 아들이 바다보러 가자고 해서 바다가 보이고 마산 창원 진해가 보이는 장복산을 산행을 했습니다. 장복산 조각공원에서 출발하여 진흥사쪽으로 올라갔는데 공기가 시원하면서 상쾌했습니다.

치유의숲 편백나무

치유의 숲이라고 하는 편백나무가 많아서 인지 공기가 좀 다르네요.

진달래

장상으로 다가가니 요쯤 대세인 철쭉이 보였습니다.

숲속이라 터널도 지고 올라올때 헥헥거리다 색상이 좋으니 정상으로 가는데 도움이 되었네요.

벗꽃
정상부근에 벗꽃이 아직 떨어지지 않고 많이보였습니다.

사진에 잡히지 않았지만 봄바람에 살랑살랑 떨어지는 벗꽃잎과 땅에떨어진 꽃잎을 보며 올라갈수 있었습니다. 지대가 높고 공기가 차다보니 산위에 벗꽃은 좀 늦게피고 늦게 지는것 같으네요.

정상 코앞에 다가오니 바다가 보이네요.

날씨가 좋아 멀리 거가대교도 보이고~
바다보러 산으로 온 기분이 좋습니다.
기분 좋으니 인증샷~
제법 높은산에 올라온 느낌~

까마귀 울음 소리도 들리고 장복산 정상에는 까마귀가 제법 보입니다.

장복산

마지막 정상길은 가파르기 때문에 데크를 만들어 두었습니다. 그리 길지않기 때문에 마지막 힘을 다해서 올라가면 됩니다.

진해장복산

정상. 장복산 정상입니다.
예전에는 태극기도 멋지게 펄럭였는데 없어졌네요.
장복산 정상이 흔들립니다.
인증샷 할려고 정상 표석을 잡으니 흔들흔들~
고정이 되어 있지 않습니다.

삐딱하게 있어서 옆으로 잠깐 옮겨서 바로 세우고 포토샵 슈팅~

장복산 정상에서

자세잡고 찰깍~

창원

창원시와 산업단지가 보이네요.

진해와 진해바다가 보이고 마산도 보이는데 마산은 찍지 않았습니다.

정상에서 막걸리 한잔

막걸리한잔
정상까지 왔으니 간단히 목 좀 축이고 수분 보충하며 주변 감상 좀했습니다.

삼밀사

내려오는 길은 삼밀사 쪽으로 내려왔는데 위낙 등산객들이 다니지 않다보니 낙옆에 길이 묻혀 위험한 길입니다. 혹시 정상에서 삼밀사로 내려 오시려는 분들에게 추천하지 않는 길이니 참조하기 바람니다.

진해 삼밀사

낙엽밑에 잔돌들이 내복해 있고 가파르기 때문에 안전상 문제될수 있습니다. 조심조심 내려오니 삼밀사 뒤로 접하네요.

삼밀사

삼밀사 입구까지는 와봤는데 뒤쪽은 처음봅니다.

삼밀사에 있는 진순이~
처음 보는사람에게 짖지도 않고 좋아하네요.

삼밀사 진순이

삼밀사 입구에는 금지문이 적혀있는데 개는 출입금지해 주십사 하는 안내문이 있습니다.

어라 진순이는 ?

이기 머선일이고~

내려오는 길에 화사한 꽃에 사진도 칙으면서 하산 했습니다.

바다를 보려면 바닷가로 가야지 우리는 왜 바다를 보러 산으로 갔을까!
이렇게 아들과 함께 산행한 하루였습니다.
건강도 챙기고 스트레스도 풀고 한눈에 확 들어오는 경치도 보고~

저녁은 모듬회에 매운탕으로 조져불고
에너지 보충이 확 되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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