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접(Welding) 예열(Pre-Heating) 이란?
예열의 목적
예열은 저온균열이 일어나기 쉬운 재료에 대하여 용접 전에 피 용접물의 전체 또는 이음부 부근의 온도를 올리고 용접하여 용접부의 냉각 속도를 늦추어 열영향부의 경도를 낮추고 , 인성을 증가 , 수소의 방출을 용이하게 하여 저온균열을 방지, 용접부의 기계적 성질을 향상, 경화조직의 석출을 방지, 변형과 잔류응력의 완화에 그 목적을 가진다고 합니다. 불라불라~
아래와 같은 예열효과가 있다네요.
1) 예열에 의해 용접부의 온도 분포, 최고 도달 온도 및 냉각속도가 변한다.
2) 예열하면 온도 분포가 완만하게 되어 열 응력의 감소로 변형과 잔류응력의 발생이 적음
3) 냉각 속도는 예열로 느려지지만, 비교적 저온에서 큰 영향을 줌
4) 냉각 시간이 길 경우 수소의 방출, 경도 저하, 구속력 저하로 균열 발생이 적게 됨
5) 용접부의 연성의 개선
그런데 예열을 할 때 건성으로 하고 형식적으로 생각없이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WPS (Welding Procedure Specification)내 예열온도(Preheating Temperature)가 125도 넘어가면 서서히 짜증도 나죠. 시간도 걸리고 여름에는 불난데 부채질하는 격이고...관리자가 옆에 서 있으면 하고 없으면 냅다 꺼버리고...Carbon Steel인 경우 예열 박대 당하고...Steel들이 고생하죠...예열하지 않으면...불로 지진다고 쇠를막 대하는 건 아니죠...예열은 쇠에 대한 예의죠. 에열온도가 높을 수록 용접사분들 돈(?)도 많이 받아가시죠...반드시 그런 것 만은 아니지만~ 적절한 예열을 할 때 품질 문제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Alloy Steel 용접 시 예열 3진 아웃제 시행하다 쫏겨나는 용접사들도 좀 있지요...밥 먹고 살라고 일하는데 예열 잘 못하면 회사에 발생되는 Damage는 그 비용이 장난아니죠...재 작업에 따른 추가비용 발생, 공사지연, 고객 COMPLAIN, RCA작성, 재발 방지대책 작성 및 보고, 교육ㅋㅋㅋ...아~우우 쫘아~증...품질 및 생산 담당자들 열 받줘 잉~. 이왕하는거 다 같이 먹고 살려고 하는 일 인데 합심해서 하면 좋겠쥬~.
그래도 자존심 강한 용접사분들은 예열 확실히 하고 용접 시 지켜야 할 건 확실히 하죠. 그리고 NDE결과 확인하고 자부심을 가집니다. 정말 멋지신 분들이죠. ZERO DEFECT WELDER...
다음 공사때도 이런 분들은 WELCOME이죠.
예열은 용접 할 지점(선)의 양측과 주변으로 예열을 해 주는 것이 좋지요.
자세한 사항은 아래 참조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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