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압지1 경주여행) 밤에 가 보면 더 멋질 동궁과 월지 (안압지) 포항에서 김장을 담그고 내려오는 길에 막내딸이 단풍구경이나 좀 하고 가자고 해서 경주보문단지를 거쳐서 동궁과 월지에 갔습니다. 경주에도 단풍철이면 볼만한 곳이 있지만 늦은때라서 예쁜 단풍은 볼수 없었고 그래서 동궁과 월지에 들려보기로 했습니다. 창원에서 포항으로 왔다갔다하면 지나는 경주지만 가족들과 함께 관광지나 명소를 구경하는 것도 짬짬시간 여행의 묘미인것 같습니다. 동궁과 월지는 예전에 안압지라고도 하였습니다. 신라시대 만들어진 인공연못입니다. 동서로200M 남북으로 180M의 구형형태로 만들어진 연못입니다. 동궁과 월지는 연못을 한바퀴 돌고 나오면 되는데 연못을 따라 걷다보면 운치도 있고 간간히 지나가는 기차 소리도 참 편안하게 들을수 있습니다. 동궁과 월지의 예쁜 모습은 밤에 외야 멋지다고 합니다.. 2022. 2.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