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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 짬짬이여행

경주여행) 밤에 가 보면 더 멋질 동궁과 월지 (안압지)

by GOGOsimple 2022.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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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에서 김장을 담그고 내려오는 길에 막내딸이 단풍구경이나 좀 하고 가자고 해서 경주보문단지를 거쳐서 동궁과 월지에 갔습니다.

안압지

경주에도 단풍철이면 볼만한 곳이 있지만

늦은때라서 예쁜 단풍은 볼수 없었고

그래서 동궁과 월지에 들려보기로 했습니다.

동궁과월지

창원에서 포항으로 왔다갔다하면

지나는 경주지만 가족들과 함께

관광지나 명소를 구경하는 것도 짬짬시간

여행의 묘미인것 같습니다.

경주여행 안압지

동궁과 월지는 예전에 안압지라고도 하였습니다.

신라시대 만들어진 인공연못입니다.

동서로200M 남북으로 180M의

구형형태로 만들어진 연못입니다.

안압지

동궁과 월지는 연못을 한바퀴 돌고 나오면 되는데 연못을 따라 걷다보면 운치도 있고 간간히 지나가는 기차 소리도 참 편안하게 들을수 있습니다.

 

동궁과 월지의 예쁜 모습은 밤에 외야 멋지다고 합니다. 조명시설을 예쁘게 해두어서 사진 동호인들도 많이 찿고있고 야간 관람을 특히 많이한다고 하는 동궁과 월지 입니다.

 

소원

연못을 따라 걷다보니 소원을 비는 곳도 있네요.

막둥이가 한번 해보더니 안들어 가네요.저 보고 해보라 하여 했는데 쏙 들어가네요. 진행중인 공사가 빨리 진행되고 새로운 계약이 성사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동전을 던져 보았습니다.

 

경주여행

막내딸이 단풍구경 못했다고 해서 온 곳인데 늦가을의 모습을 조금이나마 볼 수 있었던 안압지였습니다.

 

현재 안압지는 발굴과 복원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보물 많이 발굴하여 나머지 건물들이 복원되길 기대합니다.

안압지의 물고기는 연못을 돌다보면 보이는데 사람이 제일 접근하기 좋은 곳에서 이놈들을 볼수 있습니다. 사람 발소리를 듣고 뭐 먹을것을 기대하고 모이나 봅니다.

경주를 여행하거나 지나다 보면 볼 수 있는 까마귀들~

기차가 지나갈때 무리가 움직이는 것보니 하늘이 캄캄하네요.

안압지 투어가 끝나고 여유시간이 있어

막내딸이 황리단길이

바로 주변에 있다고 하여 가 보기로하고

바로 이동하였습니다.

경주 동궁과 월지 위치보기

 

(방문일자: 2020년11월 29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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