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한 날씨에 푸른바다 그리고 시원한 파도소리를 들을 수 있는 하선대에 가 보았습니다.
동해안 바닷가길을 따라가니 동해안 특유의 검푸른 바다를 볼 수 있고 멀리서도 부서지는 파도를 볼 수 있는 바닷길 이였습니다.
하선대에 도착해서 주차를 하고 해변으로 가니 자갈들이 많아 어른들이 걷기에는 다소 힘든 길이였습니다.
도착후 바다를 보고 돌팔매질부터 했습니다.
포항의 아름다운길 하선대에 가면 관광객 편의를 위해 데크로드를 만들어 놓았지만 해변은 정리가 필요 했습니다.
하선대는 해안절경으로 인해 접근성의 편의 때문에 데크로드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안그러면 해안에 접근조차 힘든 곳이기 때문입니다. 해안절경에 특이한 바위들이 멋진 곳 입니다.
사진에서 보는 암벽은 힌디기라고 합니다.고대 토질분석할때 여러종류가 있는데 하선대에 형성된 것은 힌디라고 하네요. 힌디기는 호미반도 화산 활동으로 화산성분인 백토로 형성되었다고 하는데 산에 동굴처럼 형성된 모습이 특이하기도 하네요.
카메라 들읻대니 예쁜 경치가 들어오네요.
부근에 연오랑 세오네 테마공원도 있어 이곳을 보고 공원을 구경해도 됩니다.
바닷길 해안경치가 좋고 깨끗한 바다와 시원한 파도소리를 들을수 있어서 좋은 곳 입니다.
힌디기
음푹파인 곳에 자갈돌맹이들이 있는데 지나가던 사람들이 돌을 던져 올리고 가네요. 막내딸도 한번 시도~ ㅎㅎ
돌을 던져 움푹파인 곳에 넣고 소원을 비는 것이랍니다.
먹바위 코끼리바위 남근바위 등 볼거리가 많고 경치좋은 하선대 입니다.
남근바위는 보는 방향에 따라 차이가 많은데 시간상 저혼자 독주하지 못해 대충보고 지났 습니다.
산사이에 형성된 바위는 소대가리 같기도 하고~
여왕 왕관바위도 좀 뜯어봐야 하는데 시간상 카메라에 담기만 하고 철수했습니다.
이니저리 볼게 풍성하고 추석의 스트레스를 풀수있는 멋진곳입니다. 포항에 혹시 가시면 한번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해안은 사시사철 온도 차이만 있지 경치는 변함없이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방문일자: 2020년 10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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