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JECT 수행 시 반드시 작성하고 고객으로부터 승인받아야 하는 PROCEDURE 중 반드시 필요한 검사 계획서에 대해 포스팅 하겠습니다.
검사 계획서란 내용으로 사용되는 용어와 PROCEDURE가 ITP라는 것입니다. ITP는 INSPECTION AND TEST PLAN의 줄임말이며 검사 시험계획서입니다. 품질에서 작성하는 문서로서 PROJECT 시작 시 반드시 작성 제출하고 고객으로부터 승인을 받은 후(최소한 APPROVED AS NOTED 단계까지) 자재 입고부터 제작 공정 검사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럼 QIP는 무엇일까요?
QIP는 QUAITY INSPECTION PLAN의 약자이며 품질검사 계획서입니다.
그러면 위에서 언급한
ITP와 QIP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공통점은 품질 문서이고 내용의 구성은 동일합니다. 어떤 분은 ITP와 QIP를 별개의 문서로 알고 있는 분들이 있는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대한민국 발전사에서는 QIP라는 용어를 많이 사용하고 그 외 민간회사는 ITP라는 용어를 많이 사용합니다. 빈도로 보았을 때 ITP라는 용어를 더 많이 사용합니다.
회사별 차이도 좀 있겠지만 혼동할 수도 있습니다.
A라는 회사는 QIP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B라는 회사는 ITP라는 용어를 사용하는데 B 회사가 A 회사로부터 수주를 하게 되면 초기에 QIP와 ITP에 대해 서로 의아해 할 수 있는데 글자만 다를 뿐 똑같은 문서입니다.
품질검사 계획 = 검사 및 시험 계획입니다.
어떤 경우 QUALITY INSPECTION AND TEST PLAN라고 쓰는 경우도 있습니다.
VPIS에 미리 도서 타이틀이 정해져 내려오면 혼란이 없는데 그러지 아니한 경우 QIP, ITP라는 용어가 생소할 수 있습니다. ITP를 작성하는 경우 ITP(QIP)라고 언급해 주는 것도 좋습니다.
QIP와 ITP는 글자만 다를 뿐 내용과 그 구성은 동일한 의미의 성격인 문서라는 것임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ITP(=QIP)는 어떻게 구성하고 작성해야 하는지 간단히 보겠습니다.
ITP의 주 목적은 제작 공정에서 검사 항목을 정하고 시험항목을 나열하여 고객과 검사를 어떻게 할 것인지 명시하고 검사를 입회를 할 것인지 아니면 도서 검토만 할 것인지 정하여 결정이 되면 그 기준으로 검어 신청하고 수검 받고 공정 진행을 하면 됩니다.
구성요소들을 보면 일반적으로 아래와 같은 내용으로 구성됩니다.
▶ 공사명 / 공사 번호 / ITEM NAME /ITEM NO. / 도서번호 / REV. NO. / PAGE / 적용 규격
▶ 공정 항목 (예를 들면: 자재 입고 / FIT-UP / WELDING / NDE / PWHT / 수압 / 도장 ; 포장/ INSPECTION ACTIVITY)에 대해 나열해야 하고 REFERANCE 도서명도 기입을 해야 합니다. NDE가 있는 경우 NDE 양도 정확히 기재를 해야 합니다.
▶ 입회점: REVIEW(R) / SPOT WITNESS(SW) / WITNESS(W) / HOLD(H)
대략 위와 같은 내용으로 구성되는데 ITEM 별로 각각의 ITP가 나와야 합니다. 왜냐하면 ITEM 별 제작 방법이 다르고 특성도 다르며 비파괴시험이나 적용 규격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ITP는 ITEM 별 특성화된 개별 ITP를 만들어야 합니다.
예를 들면 CATEGORY 상으로 PRESSURE PART와 NON-PRESSURE PART로 구분하고 세부 ITEM을 해당 PART에 연결하여 작성해도 됩니다. CATEGORY는 고객이 제시한 VPIS 상에 안내가 되는데 거기에 따라서 도서 CATEGORY를 만들고 정해진 도서 타이틀을 사용하여 만들면 됩니다.
아래는 PULVERIZER라는 제품에 들어가는 BASE HOUSING이라는 ITEM에 대한 SAMPLE QIP(ITP)입니다. 내용 구성 요소를 보면 ITP에 대한 CONCEPT을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품질검사 계획서인 ITP를 준비할때 DETAIL 한 양식과 내용 구성은 계약 시 제공되는 PROJECT SPECIFICATION에 따라 구성하면 됩니다. 없으면 본 포스팅에서 언급한 기본적인 내용들을 바탕으로 자체적으로 준비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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