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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 짬짬이여행

낙동강의 발원지인 황지연못 ! 강원도 태백에 있습니다.

by GOGOsimple 2022.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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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6 강원도 태백여행 중에 낙동강 발원지가

태백에 있다 하여 보았습니다.

황지연못이 낙동강 발원지라고 하는데 태백시 황지동에 있습니다.

황지연못

 태백 시내 황지연못을 중심으로 공원이 조성되어 있는데 황지공원입니다. 낙동강 발원지라고 해서 한강 발원지 검룡소처럼 산속에 위치하고 있는 알았는데 내비치고 찻아가니 시내에 있어 의아했다. 마땅히 주차 공간을 찼지 못해 적당한 곳에 주차를 하고 갔습니다.

3개의 연못 형태로 구성이 되어 있었는데 맑은 물에 주변 건물이 투영되는 모습이었습니다. 연못의 물줄기가 태백시를 거쳐 경상북도와 경상도를 거쳐 부산 을숙도로 흘러 남해로 유입된다고 합니다.

물이 잔잔하게 솟아나는 보였는데 하루 5 톤의 물이 나온다고 하네요. 문헌 동국여지승람에서 낙동강 근원지라고 밝히고 있다는데 낙동강 길이가 510.36KM 라고 합니다. 옛날에 길이를 어떻게 추적하여 측정 했는지 궁금하지 않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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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에 가면 대한민국 최고 높이에 있는 약수터인 용정이라는 곳이 있는데 이곳도 낙동강 발원지라는 설도 있다는데 태백시에서는 문헌을 근거로 황지연못만 낙동강 근원지로 인정을 한다고 합니다.

문헌에 기록이 되어 있으니 제일 근거 있고 설득력이 있다고 봅니다.

낙동강 발원지

황지 못에 대한 전설에 관한 비석도 세워져 있습니다.

내용인즉 중이 부잣집에 동냥을 받으러 왔는데 시아버지가 먹을 주고 거름을 줬다네요. 아기를 업고 있는 며느리가 안쓰러워 쌀을 줬는데 중이 며느리에게 고마워서 한마디 했는데 집의 운이 되었으니 살려거든 무슨 일이 있더라도 뒤를 돌아보지 말고 자기를 따라오라고 했다고 합니다.

황지못의 전설

중을 따라가는데 뒤에서 벼락같은 소리가 나서 걱정이 되어 뒤를 돌아 봤는데 살던 집이 물에 잠기고 아기를 업고 있던 며느리는 돌미륵이 되었고 집은 물에 점겨 지금의 황지연못이 되었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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