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 퍼플섬 가는 길에 반드시 거쳐 가야하는 기동 삼거리 명소

신안에 가면 마주하는 명물을 소개합니다.

1004대교 무지 길어요. 이 대교가 놓이면서 신안이 육지와 연결된 것이죠. 1004섬으로 들어가는 10.8km의 긴 다리입니다. 잘 놓여진 다리 좋다고 씽씽 달릴 수 없습니다. 대교 시작부터 끝나는 지점까지 60Km 구간단속입니다.

1004대교

아침에는 안개가 심한경우나 눈이 오는 경우 바람도 세기때문에 빨리 달려선 좋은 것 없습니다. 안개와 흐릿하고 미세먼지로 시야가 별로 좋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신안 기동삼거리나 신안 1004섬에 들어가면 보라색을 쉽게 접할수 있습니다.
그래서 퍼플섬~
1004대교를 지나 조금만 가면 기동삼거리가 나오는데 그냥 지나칠수 없는 곳입니다.

이곳을 몰라도 사람들이 모여있고 차 들이 서 있어 한국인들 특성상 그냥 지나칠리 없습니다.

바로 삼거리 진입하는 벽에 저 그림 때문입니다.
기발한 아이디어와 동백나무 두그루와의 조화로운 벽화를 볼 수 있습니다.

이곳은 잘 보면 대문 입구측에 명패가 있는데
천사의 보금자리라 게시되어 있습니다.

기동삼거리 벽화

제가 도착했을때 거동도 불편하신 어른이 바깥에서 일하시고 들어가시는 것을 보았는데 아마도 저 벽화는 좀 더 젊었을때 사진을 보고 화가가 그리지 않았나 추측됩니다.
😀🤩😃😄
이곳을 처음 지나가는 사람들이나 관광객들은 벽과 그림 앞에 서서 인증샷을 하겠지만 집에계신 분들은 묘한 기분이겠습니다.
생활하시는데 불편함이 없으면 좋겠습니다.

신안 기동삼거리 벽화

저기 두그루의 나무와 집 그리고 벽화는 신안군의 자랑이지 싶습니다.

일년내내 언제나 신안 1004섬과 퍼플섬을 찾는 분들에게 항상 미소로 대해주는 푸근하고 정겨운 벽화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참신한 아이디어 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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