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를 볶아서
간단하게 김치찌개 만들어 보았습니다.
김치는 묵은지 반포기 준비해서 김치속을 털거나
김치 사이사이에 손을 넣어
김치 건덕지 또는 많이 묻힌 양념을 제거하였습니다.
맑은 김찌찌개가(텁텁함을 없애줌) 되도록 준비합니다.
묵은지 김치가 없으면 신 김치도좋고
물김치도 좋습니다.
후라이팬에 식용유 쪼매 두르고
묵은 김치를 먹기 좋게 썰어 넣고
양파도 좀 썰어 넣어 볶습니다.
노릇노릇 볶아지면 찌개 뚝배기로 옮겨서 다시 볶아주기 .
이제 팽이버섯과 돼지고기도 넣어 볶아주고
돼지고기 색갈이 뽀얗게 변하면
고추가루 2T 넣어 잘 섞어서 볶아주니다.
아~고 이거 뭐 ~
양념이 좀 덜 들어가서 그렇지
후라이펜에서 볶아서
완료하면 제육볶음이고
찌개 냄비에 넣어 물 조금 부어 끓이면
두루치기 되겠네요~
자글자글 하면 찌개 뚝배기에
물을 부어 (볶은 김치와 돼지고기면 보다
조금 더 올라오게 덮힐정도)서
다시 바글바글 끓이기
졸아든 찌개국물 맛 보기~
진하네요~
찌게 먹을 양으로 물 보충!
다진마늘 1T
새우젖 1/2T
황설탕 1/2T 넣어
뽀글뽀글 10분정도 끓이기
간보기~
감칠맛이나 꿀맛이 부족하면 국간장 1T추가~
크~아
마지막으로 청량고추 2개
대파 썰어 둔 것 넣고 약불로 조절하여
2분정도 끓이고 뚜껑덮고 불끄기
이제 먹을 준비 끝
빨갛게 색상은 됐고 밥과 함께 냠냠~
국물도 걸죽하고
돼지 고기도 잘 익고
적당히 볶아 준 묵은지 김치의 식감도 살아있고
밥 맛 있네요
돼지고기와 김치를 볶으면 좋은 것이
볶아 두었다가 늦게 밥 먹는 사람 있으면
먹을 만큼의 양을 뚝배기에 올려
물을 부어 끓여주면 따끈따끈하고
신선하게 맛 볼수 있습니다.
육수와 볶음을 따로 준비해 두면 배달음식되겠네요.
캄사합니다.
'음식과 맛집 (군침 돈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전! 나베? 뮐푀유 나베? 도전^^ (0) | 2022.02.01 |
---|---|
초 간단 깻잎말이 전 도전하기 (0) | 2022.02.01 |
초보자의 뚝배기 순두부찌개 (0) | 2022.02.01 |
왕초보가 끓이는 김치두부 청국장찌개 (0) | 2022.01.31 |
나베 ! 나베가 맛있구먼~ (0) | 2022.01.31 |
댓글